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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이 성탄절을 맞아 재능기부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되는 ‘제17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행사에 MC로 재능을 기부한다.

(권영찬닷컴)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는 한부모가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 사랑 성탄 프로그램으로 매년 연말연시 외로운 한부모가정을 초대해 열리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와 후원자 80여명이 초대된다.

행사 1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돼 6시부터는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성탄절 만찬이 제공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2부 행사로 권영찬과 승무원 출신 작가 박혜경이 공동 MC를 맡는 ‘행복 비빔밥 콘서트’와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증정식 등이 진행된다.

‘행복 비빔밥 콘서트’는 가수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권영찬의 브랜드 강연 콘서트로 공연에는 최근 컴백한 강애리자를 비롯해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 라윤경, 김미향 등 가수들이, 강연에는 권영찬과 박혜경 외 미래학자로 활동중인 배우 김산겸(미사와)이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후원은 의학전문지 데일리메디(대표 안순범)와 그린푸드(대표 김환석) 등이 한다.

한편 권영찬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12월 진행되는 한부모가정 크리스마스 성탄절 행사에 6년째 MC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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