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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회사주식을 매매하고 부당이득을 챙긴혐의를 받는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김 대표이사는 제이에스티나(026040)의 최대주주이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인 김기문씨의 동생이다.

김 대표이사와함께 이상근상무이사도 함께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19일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와 이상무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자사실적이 적자라는 걸 미리 알고 이를 공시하기전에 보유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쥬얼리와 핸드백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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