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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T주가 괴리도 축소될 때까지 상승 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08 10:05 KRD7
#대한항공 #화물수송량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1월 인천공항 국제여객과 화물 수송량은 지난해 동월대비 증가율·감소율이 10월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인천공항 국제여객 수송량은 2011년 11월에 2.5%yoy 증가해 증가율이 10월의 2.4%yoy와 비슷했다. 하지만 화물 수송량은 2011년 11월에 10.1%yoy 감소해 10월의 6.6%yoy 감소에 비해, 감소율이 높아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여객 수송량은 2011년 11월에 0.5%yoy 감소해 감소율이 10월 의 1.1%yoy와 비슷했다. 화물 수송량도 2011년 11월에 7.6%yoy 감소해 10월의 8.2%yoy 감소에 비해 감소율이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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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총 국제여객 수송량은 2011년 11월에 3.1%yoy 증가해 증가율이 10월의 3.3%yoy와 비슷했고 총 화물 수송량도 2011년 11월에 7.9%yoy 감소해 감소율이 10월의 7.8%yoy와 비슷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대한항공 주가는 IT 주가들과의 괴리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한항공 주가는 9월 이전까지 삼성전자 주가와 관련 높았으나 9월 이후 대한항공 주가 상승률은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보다 낮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주가가 IT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이유는 대한항공이 세계 항공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화물 운송 비중이 높기 때문.

이에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T 경기 회복에 의한 항공 화물 업황 회복은 선진국 경제성장률이 다시 높아지는 2012년 하반기 이후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IT 기업들의 주가가 IT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면, 대한항공 주가도 IT 주가들과의 괴리도가 축소될 때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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