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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산불 없는 녹색 경주’를 위해 지난 13일 지난해에 이어 농촌지도자회경주시연합회 강동중 회장을 중심으로 65명의 대의원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은 농촌지도자회경주시연합회 전 회원 1062명을 대상으로 확대 위촉해 산불조심 모자 등 휴대품을 지급하고 산불위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으로 소각행위 차단에 들어간다.

특히 시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19년 가을철에서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지역실정에 누구보다 밝은 농촌지도자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자발적인 산불예방활동 참여와 지속적인 감시로 ‘산불 없는 경주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산불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으며 이는 명예산불감시원들의 힘써준 덕이다. 불법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지도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방과 홍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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