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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네트웍, 퀵 서비스종사자 위한 반값식당·사업자협회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06 0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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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퀵 서비스 공유업체 코리아네트웍(대표 이장섭)은 지난 3일 오후 7시 영등포구 당산동 펠리체 아트홀에서 개최된 2011년 송년회에서 퀵 서비스 종사자들을 위한 반값 식당 및 전국 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 발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석한 퀵 서비스 운수종사자 약 500여명은 전국 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 발족을 위한 발기인 서명을 진행하면서 협회 발족에 대해 무척 고무됐다.

이장섭 코리아네트웍 대표는 2011년 사업보고회에서 “가능하다면 오래전부터 구상해 왔던 퀵 서비스종사자들을 위한 반값 식당과 쉼터를 2012년 하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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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장섭 대표는 “반값식당은 퀵 서비스 종사자라면 누구나 양질의 식단을 시중 가격의 반값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반값식당 한 쪽에 퀵 서비스 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것 등이 곧 협회가 할 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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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리아네트웍은 퀵 서비스 사업자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퀵 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가 해야 할 교통사고로 사망한 퀵 서비스기사 유가족 돕기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리아네트웍은 2011년 3건의 퀵 서비스 사망사고에 대해 총 1596만 2000원을 모금해 이를 유가족에게 전달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네트웍은 2011년 총 162건의 퀵 서비스 적재물 사고로 발생한 적재물 보상금액 3억 105만 3822원 중 2억 5104만 9322원의 적재물 보상을 끝냈고 현재 나머지 5000만 4500원의 적재물 사고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네트웍은 퀵 서비스 최대 공유그룹인 우리네트웍(대표 김필호)과 함께 2012년 초 퀵 서비스운송시장 왜곡구조 개선을 위한 전국 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를 발족하고 현재 약 50만명 정도가 종사하는 퀵 서비스업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퀵 서비스운수사업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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