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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커버댄스 동영상 뮤직비디오 장면.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신입사원들이 제작한BTS의‘작은 것들을 위한 시’ 커버댄스 동영상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공사는 세계의 20~30대의 젊은 외래개별여행객들에게 경상북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경북의 주요관광지를 직접 여행하며 커버댄스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두 신입사원들로만 구성되어 완성된 이 동영상은 신입사원들이 한 달에 걸쳐 자체연습을 한 후, 포항·경주·안동·청도·울진 등의 주요관광지에서 한 달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의 톡톡 튀는 커버댄스 유튜브 동영상 제작 홍보 아이디어는 경북의 다양한 매력 여행지를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BTS의 영향력을 오마주해 경북을 젊은 감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들이 기획한 홍보 방식은 공공기관에서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홍보방법의 틀을 깬 파격적이고도 적극적인 시도이다”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패기에 감사하며 그들의 노력이 담긴 홍보영상이 우리 경북관광에 새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입사원들의 커버댄스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서 볼 수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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