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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로부터 ‘2011 올해의 항공사 (Airline of the Year)’ 상 수상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Peninsula Beverly Hills Hotel)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1올해의 항공사’를 비롯해 총7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는 2009년 ATW(Air Transport World)지 및 2010년 스카이트랙스(Skytrax)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지난해 달성한 항공업계 그랜드슬램(ATW)와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지 및 스카이트랙스 ‘5STAR 항공사’상 수상)의 업적을 한층 뛰어넘는 ‘골든 그랜드 슬램(GOLDEN GRAND SLAM)’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주최로 열린 이번 ‘2011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GT Tested Awards)’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명 이상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31개 항공 부문을 포함한 여행 관련 68개 부문의 수상사를 선정했다. 이 중 ‘올해의 항공사’ 상 부문은 올해 최초로 제정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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