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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19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9-12-05 14:07 KRD7
#화순군

한 해 복지·나눔 활동 공유...복지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ZERO화’를 주제로 한 ‘2019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워크숍’을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13개 읍·면의 복지인적망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올해 펼쳤던 나눔 실천 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화순문화원의 요가 댄스팀과 나드리복지관의 댄스 스포츠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읍·면 복지인적망이 한 해 동안 펼쳤던 밑반찬 배달사업, 도 봉사, 소외계층 대청소 봉사, 김장 봉사 등 가슴 뭉클했던 이웃사랑 활동사진을 공유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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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호 목포시 이랜드나드리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에서의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주제로 복지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 나눔 실천을 강조했다.

워크숍에는 최형열 화순부군수, 화순군의회 강순팔 의장, 김연옥 화순읍장 등 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부녀회, 복지기동대,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 관계자 230여 명이 함께했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워크숍에 참석해 “지속적인 복지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연과 고독사 등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우리 화순군은 복지인적망을 통해 활동하시는 분들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이 있다면, 읍·면과 군청의 담 부서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복지공동체의 중요한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군은 ‘2019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올해 12월 ~ 2020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읍·면 맞춤형복지팀이나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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