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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직 초반이지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의 출시 후에도 리니지M의 사용자 감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리니지2M 출시 후 리니지M DAU 및 사용시간 감소가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리니지M DAU를 살펴보면 11월17일 12만4362, 11월19일 12만8307, 11월21일 12만6694, 11월23일 12만2490, 11월25일 12만5401이었고 리니지2M의 출시일인 11월27일 12만2196, 11월29일 12만1919이었다.

또 리니지M 총 사용시간(단위: 초)도 11월17일 108만2965, 11월19일104만1550), 11월21일 102만8046), 11월23일 100만5678, 11월25일100만6336, 11월27일 96만6583, 11월29일 93만9221이었다.

리니지2M의 주 사용자 층은 30대 남성(46.75%)이 압도적이었고 40대는 26.68%, 20대는 15.82%를 차지했고, 남성(74.55%)이 여성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리니지2M의 출시 첫날 사용자 수 54만4386명으로 올해 출시된 롤플레잉 게임 중 ‘달빛조각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리니지2M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5.52시간으로 주요 롤플레잉 게임 신작 가운데 ‘V4’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리니지2M의 출시 초반 이후 라이트 사용자가 빠져나가면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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