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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및 가정에 방문 간호 인력이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체크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50개소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정기적으로 교육해 한랭질환 예방에 나서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과 관절운동, 자가 건강관리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 기울이기 ▲가벼운 실내운동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등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한랭질환 예방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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