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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CDTV 출하량 약 2억300만대…‘10월 LED TV 1000만대 돌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1-30 17:23 KRD7
#LCDTV #디스플레이뱅크 #LEDTV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1년 10월 전세계 LED TV 출하량이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발간한 ‘월간 FPD TV 출하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10월 LED TV의 출하량은 전월 대비 3%,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98% 상승한 101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ED TV의 경우 3D, 스마트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기본적으로 LED BLU가 채택되면서 출하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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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와 CCFL BLU간의 가격 차이도 점차 좁혀지면서 LED TV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CD TV의 LED BLU 채택 비율은 연초 32%에서 10월에는 비중이 48%까지 증가했다.

전체 LCD TV 출하량은 올해 3월부터 월 1500만대 수준에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9월 큰 폭으로 증가, 10월에도 그 수준을 이어가며 209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중국 국경절을 대비한 수요 및 북미의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세일즈 기간 수요 증가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LCD TV의 브랜드별 출하 점유율을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13%로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소니와 도시바가 각각 9%, 8%를 기록했다.

2011년 LCD TV의 총 출하량은 약 2억3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한편, 10월 전세계 평판 TV(LCD, PDP)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2267만대를 기록,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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