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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3815억원(+26.9% YoY)으로 전망된다.
전일 특허 취득이 확정된 신규 면세점(기존 두산 동대문 면세점 자리) 손익은 반영하지 않았다.
기존 공시와 준비 기간 고려 시 내년 3월 말~4월 경부터 영업 전개가 예상된다.
예상 총매출액은 9000억원(1년 영업 가정 시), 공시된 연간 임차료는 100억원으로 감가상각 등 비용 관련 추가 확인 후 추정치 반영 예정이다.
백화점 부문의 양호한 실적 개선은 계속되겠다. 연간 기존점 성장률은 +2.1%으로 예상했다.
6월과 11월 대전, 남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예정으로 신규 출점에 따른 성장 모멘텀 반영도 가능하다.
코엑스 면세점 연간 영업적자는 218억원으로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최근 동향 감안 시 추가 개선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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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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