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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2회 전국 쌀 축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상 수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에서 생산된 경북명품쌀과 이사금쌀이 제22회 전국 쌀 축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쌀 대축제 및 경북쌀 소비촉진 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장 이상민씨가 출품한 경북명품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장 박노혁씨가 출품한 이사금쌀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출품한 쌀의 품종은 삼광벼로 고품질과 밥맛이 좋아 시에서 주력으로 생산하는 쌀로 이번 대회에서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전국 쌀 중에 단일 품종으로 2개의 상을 받아 최고의 쌀로 인정을 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 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경주 쌀의 위상을 더 높였다. 앞으로는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고품질 쌀 생산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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