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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내 임신부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건강한 출산 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선종욱 경희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임신, 출산관련 건강강좌와 함께 소중한 아이를 위한 선물 플라워 공예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예비엄마는 “한의학적으로 접근한 임신, 출산 이야기는 생소하지만 산후풍 등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며 “작품을 만드는 동안 육아정보 나눔의 장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연령기준을 폐지, 지원횟수를 체외수정-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 총 17회까지 확대해 1회 시술당 40~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지원 소진자에게 체외수정 시술비를 추가 1회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에게 든든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정옥 통합보건지원과장은 “엄마, 아빠가 처음인 예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하는 임신·출산·양육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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