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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아이돌보미 250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인·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발생한 금천구 아동학대사건으로 인해 여성가족부에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 대책’ 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검사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적응수행능력과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서비스 이용가정에 보다 높은 질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포항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수행 및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돌보미의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 모든 가정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관리를 강화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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