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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전국 대리점 의견 수렴…상생나눔 실천계획 밝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9-11-11 10: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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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11월부터 전국 11개 지점 관할 대리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지역사회 상생문화 나눔 실천 포부를 밝히며 “대리점주와 함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고, 상생나눔 철학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11월 1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11개 지점 소속 1000여 개 대리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국 단위 소외계층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리점주 자녀 68명에게 대표이사 격려 서신과 함께 응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NSP통신-단합대회를 마치고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주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는 모습 (남양유업 제공)
단합대회를 마치고 영업사원들이 대리점주들의 발을 씻겨주고 있는 모습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업계 최초 대리점 자녀 장학금 복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상생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이벤트도 대리점주분들과 그 가족 모두가 회사 가족이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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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13년 이후 밀어내기가 시스템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밀어내기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문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유를 입력하고, 변경 이력과 최종 확정 내역을 대리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 반송된 수량은 대리점에 물품 대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시스템화해 운영해오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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