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11월부터 전국 11개 지점 관할 대리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지역사회 상생문화 나눔 실천 포부를 밝히며 “대리점주와 함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고, 상생나눔 철학을 더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은 11월 1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11개 지점 소속 1000여 개 대리점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국 단위 소외계층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대리점주 자녀 68명에게 대표이사 격려 서신과 함께 응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업계 최초 대리점 자녀 장학금 복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상생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대리점주 수험생 자녀 응원 이벤트도 대리점주분들과 그 가족 모두가 회사 가족이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은 13년 이후 밀어내기가 시스템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밀어내기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문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사유를 입력하고, 변경 이력과 최종 확정 내역을 대리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 반송된 수량은 대리점에 물품 대금을 청구할 수 없도록 시스템화해 운영해오고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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