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22명이 참석해 학교주변 교육환경 관리 강화 대책 협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 주변 교육환경 조성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교육환경 보호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교육환경 보호구역 안에서의 금지행위와 시설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장은 반기 1회 이상,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 1회 이상 점검한다.
교육환경 보호구역은 학생들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유치원, 초·중·고·특수와 대학까지 각급 학교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안의 지역을 말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교육지원청청, 시청과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연말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 신·변종업소와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출입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점검과 단속을 한다.
특히 최근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축사가 증가추세에 있어 축사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조성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보건 환경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