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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가 나·이웃·마을의 건강을 함께 만드는 2019 건강반 축제를 진행했다. (충남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간호대학이 지난 1일 ‘나·이웃·마을의 건강을 함께 만드는 2019 건강반 축제’를 진행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과 지역사회의 건강 커뮤니티 네트워킹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80여명과 간호대학 학생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CNU 커뮤니티케어센터(센터장 박명화)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주민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반의 역할을 소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평가한 후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는 지역사회 건강 커뮤니티 그룹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이 주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간호대학은 이번 행사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지역사회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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