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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1월부터 지역내 중소기업의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사업은 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두고 공장을 등록한 중소‧중견기업이 지역내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타시‧군에서 시로 전입하는 근로자에게 지원하며 선정된 근로자는 지역내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입사 후 5년 미만 근로자로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하며 외국인근로자는 제외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고용안정성을 높여 중소기업 취업 촉진과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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