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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화학(051910)은 4분기 ESS 관련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다 하더라도 이제는 2020년 개선될 실적에 관심을 둬야 한다.

더디지만 폴란드 신규 전지공장의 수율은 개선되고 있고 자동차 전지 매출액은 2020년에 9조원을 돌파하며 올해 대비 8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석유화학 전망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발생한 전지 관련 일회성 손실(ESS 및 폴란드 초기 가동 비용)이 감소하며 2020년 영업이익은 30% 이상 개선된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발생한 전지 관련 악재도 결국 2020년에는 소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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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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