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삼성카드에 어도비 테스트&타깃(Test&Target)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수주는 삼성카드 웹 채널의 카드 및 금융서비스 등의 웹 고객 전환율 향상과 함께 객관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 방안 탐색 등이 주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어도비 테스트&타깃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를 결정할 수 있다. 신규 카드 신청율도 최대 20%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인 페이지 배너 디자인과 크기, 수많은 상품 노출 순서, 네비게이션 경로, 정보 입력 항목 유무까지 테스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는 이용자의 탐색 경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웹 담당자들이 가설로 생각하던 개선 사항들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박창민 삼성카드 과장은 “삼성카드는 하반기부터 어도비 테스트&타깃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중요 온라인 운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앞으로 어도비 테스트&타깃에서 제공하는 추가 기능들을 배우고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외 삼성카드는 파일럿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어도비 컨설팅(Adobe Consulting)도 도입했다.

한편,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2006년부터 국내외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어도비 컨설팅 전문 조직을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컨설팅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