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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43억원(-8% YoY), 178억원(-2%)으로 컨센서스(213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영화관의 영업이익은 130억원(-14%)이다.

박스오피스가 8% 하락하였고, 나랏말싸미의 흥행 부진으로 약 20억원의 손실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 손실을 제외하면 박스오피스 하락에도 비용 절감 노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방송 부문은 49억원(+51%)으로 흥행작은 부재했으나 멜로가 체질, 꽃파당 등이 일본·넷플릭스 등에 선 판매되면서 2분기와 같은 대규모 가속 상각은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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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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