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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2011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 수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10 10:42 KRD7
#대웅제약 #우루사 #차두리 #차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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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코틀랜드프리미어리그 셀틱FC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고 있는 차두리(31)가 광고인 모델상을 수상했다.

차두리는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을 받았다.

차두리는 올 상반기에 이어 최근 선보인 우루사 광고 2탄을 통해서도 ‘간 때문이야~’ 송을 대히트시키며, ‘우루사맨’, ‘능청남’ 등 애칭을 얻는 등 국민호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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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이순동) 주관으로 개최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등 전 매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900여 편이 넘는 작품들의 순위를 가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레바논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르기 위해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UAE 두바이에 머무르고 있는 차두리를 대신해 시상식에 탐석한 똑닮은 동생 차세찌(25) 씨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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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광고인들이 직접 뽑아준 상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기뻐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우루사 매출은 지난 2분기 ‘차두리 효과’에 힘입어 100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또 우루사 광고 1편은 올 상반기 지상파 TV광고의 브랜드별 광고호감도 평가에서 광고효과와 광고효율성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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