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 보건소는 9월 한달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축제와 삶의 현장에서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지역 맞춤형 특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발표했다.
보건소는 상지초등학교에서 열린 ‘장말축제’ 백송마을 사잇길에서의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 마을 축제를 비롯해 이주민지원센터 이동 진료소 등 지역 주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며 골밀도 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혈압·혈당을 무료 측정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100세건강실은 특화사업으로 바쁜 업무로 운동량이 적고 기본 건강 검진을 받기 어려운 시장 상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성호흡성 폐 질환을 예방하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호흡 및 요가운동 야간반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무원 연금공단과 연계하여 은퇴한 공무원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질환별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해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방법을 교육했다.
문옥영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100세건강실은 부천시의 작은 보건소이다. 찾아오는 시민들은 물론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모든 시민의 건강 향상을 지원하는 100세 건강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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