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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3집 ‘An Ode’ 표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가온 앨범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가 26일 발표한 2019년 38주차(09.15~21) 순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세븐틴 정규 3집 ‘An Ode(언 오드)’가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간직한 이 앨범은 세븐틴이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멤버 전원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곡 작사, 작곡 참여로 다양하게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 곡 ‘독:Fear(피어)’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하고 있다. 무대는 완벽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세븐틴만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을 더욱 도드라 보이게 한다.

볼빨간 사춘기는 지난 10일 발매한 새 미니 앨범 ‘Two Five(투 파이브)’의 타이틀 곡 ‘워커홀릭’으로 디지털과 다운로드, 스트리밍 등 3개차트를 휩쓸며 3관왕에 등극했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은 방탄소년단(BTS)이 12주 연속 부동의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 뒤는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송가인이 2위 진입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스타 라이브앱인 브이 라이브(V LIVE)에서는 ‘비티에스 라이브(BTS Live) : 오랜만이에요’가 지난주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는 방탄소년단의 매력 키토크를 ‘허당미가 있는’ ’소년미가 있는’ 등으로 꼽았다. 송가인에 대해서는 ‘인기가 많은’ ’톱스타인’ ’가창력이 좋은’ 등을 매력키워드로 선정했다.

한편 38주차 디지털차트 톱100에는 ▲펀치 (Punch) ‘가끔 이러다’(12위) ▲세븐틴 ‘독 : Fear‘(66위) ▲비X소유(SOYOU) ‘시작할까, 나’(94위) ▲권진아 ‘시계 바늘’(95위) 등 4곡이 새롭게 순위 진입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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