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7일 오전 10시 안산상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안산상록경찰서, 단원경찰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와 안산단원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안산상록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노인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노인학대 범죄도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인학대 피해자의 보호·지원 업무관련 정보공유 및 업무협조 ▲노인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동참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하기로 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안산단원·안산상록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총경)은 “노인학대는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로 경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