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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서강대학교는 12월 26일부터 1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에서 제 9회 서강영어워크숍(SEW : Sogang English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서강영어워크숍은 새롭게 신설된 SEW 챌린지(SEW Challenge) 과정과 SEW 프리미어(SEW Premier)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EW 챌린지 과정은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급 수준의 학생의 참여가 가능하다.

SEW 프리미어 과정은 작문 능력 및 발표, 토론 등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정 수준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학습 과정에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선호도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MMTIC(Murphy-Meisgeier Type Indicator for Children) 검사를 실시한다.

서강대는 MMTIC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들은 학생 개인별로 교수법을 차별화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서강영어워크숍 현정민 수석연구원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새롭게 SEW 챌린지 과정을 신설해 기회의 장을 넓혔다”며 “소수정예로 운영이 되다 보니 일반적인 영어캠프 보다는 더욱 체계적인 수준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 모두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SEW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영어 인터뷰, 필기·작문 시험으로 구성된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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