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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3집 ‘An Ode’ 단체 오피셜 포토 Truth Ver.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 ‘An Ode(언 오드)’가 베일을 벗는다.

세븐틴은 16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An Od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독:Fear(피어)’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세븐틴이 1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정규 앨범 ‘An Ode’는 ‘Ode(시)’를 통해 화자가 메시지를 표현하듯 멤버 전원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곡 작사, 작곡 참여로 다양하게 목여냈다.

‘세븐틴이 보내는 선율’이라는 특별한 의미의 이번 정규 3집에는 타이틀 곡 ‘독:Fear’를 포함해 ‘HIT(히트)’ ‘거짓말을 해’ ‘Let me hear you say(렛 미 히어 유 세이)’ ‘Lucky(럭키)’ ‘Snap Shoot(스냅 슛)’ ‘Happy Ending(해피엔딩)’ 등 단체 곡을 비롯해 퍼포먼스, 보컬, 힙합팀의 각 유닛 곡 ‘247’ ‘Second Life(세컨드 라이프)’ ‘Back it up(백 잇 업)’과 버논, 조슈아, 준, 디에잇으로 구성된 새로운 믹스 유닛의 ‘Network Love(네트워크 러브)’까지 총 11개의 곡이 수록됐다.

신곡 ‘독:Fear’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했다. 완벽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가 더해진 세븐틴만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븐틴이 한층 더 탄탄하고 성숙해진 완성형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다”며 “세븐틴은 새 앨범 ‘An Ode’를 통해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은 물론 타이틀 곡 ‘독:Fear’로는 최초로 ‘짙은 어두움’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인 만큼 이들의 또 한 번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를 발매한다. 두 시간 후인 오후 8시부터는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알린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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