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최규호)가 주최한 경찰관 순경시보 임용 축하 행사가 9일 오전 10시 성남수정경찰서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앙경찰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공직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순경 시보로 임용된 8명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는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무과장(경정 한상열)의 경찰헌장 낭독, 임용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석우진 순경이 대표로 복무선서 및 경찰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순경 임용 대상인 신임 경찰 298기는 전국 2996명으로 지난 5월 4일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약 4개월간 경찰관으로서의 기초 교육을 마치고 지난 2일 현장업무를 익히기 위해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각 경찰서로 배치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총 19명의 새내기 경찰관들이 경찰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해 배치 되었고 이들은 현장 최일선 업무인 지구대·파출소, 경찰서 내 다양한 업무를 익히기 위한 형사, 교통 업무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순경시보 임용 대상자 석우진 순경은 “많은 선배들이 저희를 위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신임 298기 동기 모두 지금의 초심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1년간 시보생활이 끝난 후 자랑스럽게 이 자리에서 다시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신임 경찰관으로서 선배들의 좋은 모습을 많이 본받아 훌륭한 경찰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경찰채용을 합격한 만큼 꾸준히 법공부를 해 준법정신이 투철한 경찰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기억에 잊혀지지 않은 초심의 발판이 되는 기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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