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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교육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기초 이론, 관련 법규, 품목 제조 보고 등 핵심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하고 매회 4시간씩 총 32시간의 교육 시간으로 운영되며, 일정 시간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 이론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향후 중급반 및 심화반 교육을 추진해 주로 가공 장비 실습, 가공품 시범 생산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양성해 가공품 생산을 통한 소득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간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가공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 운영을 통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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