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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산단 노후 하수관로 일제정비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9-09-06 14: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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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대덕산업단지 지하수 오염, 배수불량, 싱크홀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정비한다.

대덕산업단지는 총면적 311만㎡로 전자, 화학 등 중부권 핵심 첨단산업단지지만 지난 1990년대 조성돼 하수관로가 노후된 상태다.

도로 아래를 지나가는 하수관로가 오래될 경우 하수관 틈이 벌어지거나 균열·천공이 생기면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독성 폐수 누수로 지하수가 오염되고 토사가 유실돼 땅이 꺼지는 도로함몰 사고가 발생하며 관로가 막혀 배수불량으로 인근 공장에 침수피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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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덕산업단지 내 지하수 오염 및 싱크홀,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하수관로 전체 37㎞를 정밀 조사했으며 이달 중 불량 하수관로 2.45㎞에 대한 실시설계 완료 후 오는 2021년까지 36억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불량 하수관로 정비 외에 정밀조사 시 확인된 우수관에 오접된 오·폐수관로도 함께 정비해 악취해소와 수질오염 개선 등 환경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진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공사 일정을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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