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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규 3집 오피셜 포토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세 번째 정규 앨범 프로모션 스케줄과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일과 3일 공식 SNS를 통해 각각의 프로모션 스케줄과 오피셜 포토 ‘더 포엣 버전(The Poet Ver.)’을 처음 선보이며 본격 컴백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 멤버들은 버전 명이자 시인이라는 뜻을 가진 ‘포엣(Poet)’에 완벽하게 녹아든 듯 성숙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13인 13색의 한층 물오른 비주얼 과시로 눈길을 끈다.

우선 민규, 에스쿱스, 조슈아는 유니크한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다양한 포즈와 시선 처리가 시크한 매력을 더해준다.

도겸, 원우, 디에잇은 앤티크한 액자 및 브라운 톤의 가구 앞에 앉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짙은 눈빛이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세븐틴 정규 3집 프모모션 스케줄

깔끔한 느낌의 수트를 입은 버논, 준, 디노는 사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봐 날렵한 턱선이 인상적인 조각 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호시, 승관, 정한, 우지는 니트와 폴로 티셔츠, 트랜치 코트로 내추럴한 스타일링 완성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포근함이 깃든 부드러운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오피셜 포토에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은 오피셜 포토 ‘더 포엣 버전’을 시작으로 총 4종류의 오피셜 포토와 트랙 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꽉 채워내 정규 3집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역대급 비주얼과 분위기를 담은 첫 오피셜 포토로 향후 순차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로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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