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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출기업 지원 ‘무소구 조건 매출채권 매입’ 시행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1-10-27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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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수출입은행과 제휴해 수출기업의 O/A 방식 수출채권을 무소구 조건으로 매입하는 상품인 ‘수출팩토링’을 28일부터 판매한다.

O/A 방식은 수출기업이 물품을 선적한 후 상업송장과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를 직접 수입상에게 송부하고, 수출채권은 은행에 매각해 현금화하는 방식.

무소구조건은 수입상이 대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수출기업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은행은 수출기업에게 대금을 청구하지 않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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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은행은 해외 수입상이 수출채권 대금을 결제하지 않을 경우 수출상에게 채권금액 반환을 요청 할 수 있는 소구권을 보유하지만, ‘수출팩토링’을 통해 은행은 해외 수입상이 수출대금을 결제하지 않더라도 수출기업에게 별도로 채권금액 반환을 요청하지 않는 무소구 조건을 적용해 수출기업이 안전하게 수출채권을 회수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수출팩토링의 대상은 신한은행 신용등급 BB+이상인 기업의 수출계약서상 매입기간이 6개월 이내인 수출거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도입된 K-IFRS 방식에 맞춰 지난 5월 D/A 방식 수출채권 매각을 지원하는 상품인 ‘D/A 포페이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O/A 수출팩토링’을 출시해 기업들의 모든 수출방식의 수출채권 조기청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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