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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랫동안 비어있던 상가를 활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청취다방’을 화정 시외버스터미널에 조성하고 있다.
청취다방은 청년들이 소통을 통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여러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양 청년공간 ‘청취다방’의 사업명은, 청년들을 위해 고양시 카페 23개와 협약해 실시하고 있는 공간 지원사업의 확대 및 거점화를 표현하고자 선정했다.
또 고양시 31만여 청년들의 42%가 거주하는 덕양구 지역의 중심 상권과 지하철 3호선 화정역과 인접한 화정 시외버스터미널에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청년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오랫동안 비어있던 상가를 활용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이다.
한편 청취다방은 2019년 고양시 청년정책 원년을 맞이해, 소통․일자리․문화 등 앞으로 청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공사가 종료된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7일에 ‘청취다방’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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