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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피서를 겸한 여가활용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폐장한다.

물놀이장은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난달 15일 개장하고 지난 25일 폐장했다.

물놀이장 총 이용객은 2만1668명이 이용했으며 일일최대 이용객이 평일 최대 1343명, 휴일 최대 1605명이 찾아 성황을 누렸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장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7명, 간호요원 2명이 교대로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안전하고 유익한 여름철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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