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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배냇이 국산 원초를 듬뿍 담은 유아용 ‘아이배냇 김자반’ 2종을 출시했다. 영유아 김 시장에서 조미김류의 ‘유기농 보들김’과 후리카케류의 ‘솔솔뿌려먹는 레시피’로 인지도 선점을 해 온 아이배냇은 국산 원초와 국산 야채를 사용한 유아용 김자반으로 김 제품 영역 확장에 나섰다.

아이배냇 김자반은 오리지널과 야채 2종으로 각각 해썹인증을 받은 안심 먹거리다. 두 제품 모두 어린아이 입맛에 맞게 짜지 않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국산 원초가 듬뿍 들어간 김자반 오리지널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김자반 야채는 국내산 양배추, 양파, 단호박과 당근을 넣어 야채를 골라내는 아이들에게 야채와 친해질 수 있는 맛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제격이다. 아이 치아 발육시기도 고려했다. 높은 원초 비율을 고수하되 질기지 않게 여러 번 잘게 부숴서 부드럽게 만들었다.

김자반 오리지널 (아이배냇 제공)

보관이 간편한 지퍼백에 포장되어 있어서 소량씩 덜어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밀봉이 가능하다. 아이동반 외출이나 여행시 가볍게 챙기기 좋다.

아이배냇 김자반은 주먹밥, 볶음밥, 비빔밥 등 밥을 이용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이 밖에 김자반을 넣은 계란말이나 국수 고명으로 활용해도 아주 좋다.

기호에 따라 국내산 100% 발아 참깨로 만든 ‘순 발아참기름’이나 국내산 콩과 우리밀로 발효시킨 ‘순간장 소스’를 곁들이면 김의 맛을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제품 포장재는 산소와 빛 투과를 차단하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신선도 유지와 안전성을 높였다. 용량은 25g이며, 소비자가격은 2900원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만능제품”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는 국내 김을 활용한 제품을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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