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14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행복드림주야간보호센터 ▲지티이노베이션 ▲삼원해운 ▲시웅로직스 ▲의료법인현경의료재단 ▲프로미월드광양점 ▲광영사랑요양원 ▲중앙노인복지센터 ▲호반어린이집 ▲안데르센어린이집 ▲동그라미어린이집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세종어린이집 ▲시웅로직스 ▲우리동산요양원 등 총 14곳이다.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채용, 승진, 임금 등의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여성 인턴 연계‧지원과 여성친화 기업 환경개선사업지원, 취업상담사의 전담기업 관리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와 집단상담, 직업교육 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기업 대표는 “새일센터의 전문인력 연계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며 “다만 직업교육 훈련 시 기존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능력 등 인성적인 부분의 교육에 더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새일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새일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발전 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취업 연계와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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