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창원 월드 크리테리움 2011’ 아마추어 야간 국제사이클 경기가 열려 장관을 이뤘다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아마추어 야간 국제사이클 경기인 ‘창원 월드 크리테리움 2011’이 성황리 개최됐다.

‘창원 월드 크리테리움 2011’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야간에 열리는 국제 아마추어 사이클 경기로, 지난 22일 오후4시부터 8시까지 창원 중앙대로에서 수 백명의 국내외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롯데마트 교차로에서 공단본부 삼거리까지 2.45㎞(25주회), 총 61.25㎞의 레이스를 펼친 이번 경기는 국내 아마추어들만 참여하는 ‘코리아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국내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Tour de Korea’에서 입상한 아마추어 선수와 외국의 정상급 아마추어 선수가 겨루는 ‘월드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2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렸다.

‘코리아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 종목은 국내 200명의 사이클 선수가 대회에 나섰으며, ‘월드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 경기에는 국내외 6개국 110여 명(외국 4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내년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Tour de Korea 2012’ 동호인부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 자격이 주어지는 이번 선발전은 지방자치단체 주관대회로는 처음 개최됐다.

다음은 이번 경주 입상자 묭단

◇ 코리아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 수상자
▲1등=김기향
▲2등=박기용
▲3등=이성용

◇ 월드 크리테리움 아마추어 챔피언십 수상자
▲1등=Christopher Uberti(미국)
▲2등=Charles Hutcheson(미국)
▲3등=박지영(한국)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