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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마트(139480)의 2분기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역신장(-4.6%)과 그에 따른 할인점 영업적자 전환(2분기 -43억원, 전년대비 -601억원) 때문이다.
여기에 전문점의 적자폭 확대와 부동산 보유세 부담(+123억원) 등이 영업 적자폭을 확대시켰다.
SSG.COM, 조선호텔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 기준 자회사의 적자 규모도 전년동기 대비 163억원 확대됐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와 4분기에도 온라인과의 본격적인 경쟁 심화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부진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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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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