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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8월 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가칭)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한전은 금년 하반기부터 학교법인 설립 등 ’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산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과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에서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가 도래해 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한전공대는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서 인적‧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산업의 확장을 통해 한전의 미래 신사업 및 신시장 창출을 선도할 것이다.
한전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학 설립을 주도하되, 정부·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으로 국가·지역에 성과 확산을 기대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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