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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웃음·건강교실을 열고 지역 노인들에게 전래놀이 시간을 제공했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지난 6일과 7일 정산면 서정1리, 청양읍 적누1리 경로당에서 웃음·건강교실을 열고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운 전래놀이 시간을 제공했다.

‘행복한 나, 건강한 나’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 교실은 군내 노인층을 위한 웃음치료, 노인심리치료, 뇌건강, 이혈테라피, 전래놀이 등으로 꾸려지고 있다.

이번 교실에는 청소년자원봉사자, 정산면여성봉사회 회원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청양레드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함께했다.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도 무덥고 무료했는데 손주같은 봉사자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놀이도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웃음이 절로 난다”며 다시 찾아주길 기대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차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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