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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89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키·몸무게 등 신체 기본사항부터 혈압,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 21개 영역 232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은 표본 선정 주민을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건강통계 수립 등에 활용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법정조사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표본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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