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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ICT융합 스마트선박 사업 등 울산 추경예산 확보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8-06 17: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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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예산 20개 사업에 약 360억원 확보

NSP통신- (이상헌 의원실.)
(이상헌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본 경제보복 대응, 산불·미세먼지 재해재난 예산 등이 포함된 총 5조826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된 지 99일 만에 통과됐다.

이 중 울산지역 예산은 약 360억원(총 20개 사업) 정도로,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을 비롯한 울산지역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이상헌 의원은 이번 2019년 추경안으로 제출된 다양한 울산지역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조정소위 위원, 그리고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그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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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세먼지대응 사업으로 추진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안 25억원 중 15억원을 최종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은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ICT기자재 기술고도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예산 15억원이 확정되면서 조속한 사업수행이 가능해졌다.

이외 이번 추경예산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20억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방지마스크 지원사업(2억7600만 원) 등 미세먼지대응 분야 7개 사업, ▲울산항 항만시설유지보수(5억500만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보조(8000만원)’ 등 안전투자 분야 7개 사업, 그리고 ▲희망근로 지원사업(39억33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4억4200만 원) 등 민생경제긴급지원 분야 6개 사업까지 총 20개 사업예산이 포함됐다.

이상헌 의원은 “울산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조선해양산업은 최근 성장동력 한계점과 각종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있는데 이를 타개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선 스마트선박의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번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 선박 건조 및 기자재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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