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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허난성 청소년 축구단 교류 단체사진.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경북 경산일원에서 중국 허난성(河南省) 청소년 축구단 57명과 축구교류와 문화체험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경북도와 공사에서 실시한 세일즈 콜의 후속조치로 150명의 축구교류단 중 1차로 57명이 방문했다.

이에 지난 30일 열린 환영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공동으로 만찬을 가졌다.

특히 하계 전지훈련과 축구포럼은 경산시축구협회가 준비한 한국축구의 선진화된 전술 등 시스템을 전수 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친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지난 3월 71명에 이어 두 번째 경산을 방문해 교장단과 교육 관계자들이 경산 성암초등학교 등을 견학했다.

중국 축구 대표단 궈쉐핑(郭雪平) 단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선수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경산시축구협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조 사장은“경북의 훌륭한 축구 인프라 홍보에 힘써 특수목적관광객(SIT)의 유치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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