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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포항신항 철강전용 창고 신축…내년 5월 본격 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19 09:54 KRD7
#한진 #포항신항 #철강산업 #울산신항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은 철강 산업의 중심지인 포항 신항에 철강제품 전용창고를 신축해 항만클러스터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전국의 주요 무역항에서 배후물류부지, 산업단지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된 항만클러스터화를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항만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 포항신항 임항창고는 건축면적 4426㎡(1339평) 규모로 연간 72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임항창고는 측량·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월초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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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진은 울산 신항에도 2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일반화물 부두를 확보하고 내년 2월 개장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연간 96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한진 울산신항 부두가 본격 가동되면 인근의 울산 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의 물류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국가 기간사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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