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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약기업 등 글로벌 진출시 1000억원까지 지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0-18 18: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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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HT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최대 1000억원까지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9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컨벤션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의 HT산업 해외진출지원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신약·바이오 시밀러를 개발·수출하고자 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제약기업이 수출목적 해외임상 3상 추진시 기술개발자금(해외임상소요자금)을 기업규모와 무관하게 향후 소요자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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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출제약사들이 소요자금 조달한계로 기술개발종료 이전에 일부 로열티만 받고 동 기술을 매각(license out)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가능해졌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 산업을 수출 중심의 신약 개발·생산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콜럼버스 프로젝트추진 및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향후 수출 및 신약 개발 장려 등 제약 산업 구조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콜럼버스 프로젝트란 유망 제약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글로벌성 향상, 품목 인허가, 해외 현지 마케팅 지원), 총체형 지원(HT 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한 국내 제약 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하는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 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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