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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첫 미주 투어 4만 팬 동원 속 성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7-26 11:50 KRD7
#트와이스 #미주 투어 #성료

관객들 '떼창'·안무 따라하기로 호응..굿즈 구매장은 장사진 눈길

NSP통신-▲트와이스 미주 투어 공연 장면(사진 = JYP by Jenny Hwang, Tracy Awino)
▲트와이스 미주 투어 공연 장면(사진 = JYP by Jenny Hwang, Tracy Awino)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트와이스는 ‘2019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트'(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의 일환으로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주 투어를 진행해 4회 총 4만 1000여 관객을 동원, 'K팝 대표 걸그룹'으로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관객들은 공연장 안에서 트와이스의 히트곡에 '떼창'으로 호응하며, 안무도 따라해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중인 미나를 위해 관객들은 '캔디봉'을 미나 고유색인 민트색으로 바꾸는 이벤트로 트와이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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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연장 밖에 마련된 트와이스 굿즈 판매대에는 이를 구매하기 위해 팬들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루는 장관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번 투어에서 팬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뜨겁게 성원해 준 팬들에게 이들은"이 무대에 서게 해 줘 고맙다"며"내년에도 다시 돌아아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첫 미주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트와이스는 오는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해피(HAPPY HAPPY)'를 발매한 데 이어 24일에는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를 발표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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