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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 노인 실종 사전 예방 위해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7-25 15:25 KRD7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배회감지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위치추적 장치(GPS) 기능이 내장된 키 홀더형 단말기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긴급호출 가능

NSP통신-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노인 실종 사전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안동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노인 실종 사전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노인 실종 사전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배회감지기’ 는 위치추적 장치(GPS) 기능이 내장된 키 홀더형 단말기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긴급호출이 가능하다. 또 치매 노인이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여 신청(장기요양보험등급을 받은 수급자)을 하거나,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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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노인의 빠른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보호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센터에서 제공하는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 상담실또는 치매 상담 콜센터로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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