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속이야기
9월 수출 살아났지만…‘트럼프 당선’에 내년 불확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 노인 실종 사전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배회감지기’ 는 위치추적 장치(GPS) 기능이 내장된 키 홀더형 단말기로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긴급호출이 가능하다. 또 치매 노인이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배회감지기 신청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여 신청(장기요양보험등급을 받은 수급자)을 하거나,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노인의 빠른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보호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센터에서 제공하는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 상담실또는 치매 상담 콜센터로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