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4년 만에 음악방송 첫 정상에 올랐다.
데이식스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방송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새 미니앨범 '더 북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7월 넷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쇼! 챔피언’은 24일 쇼캉스 특집으로 인해 1위 주인공인 데이식스의 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했다. 이들은 그동안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진 제이(Jae)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등 5명으로 구성된 데이식스의 음악방송 1위는 데뷔 1417일 만에 이뤄지게 됐다.
데이식스의 신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을 이야기하는 가사와 파워풀한 사운드가 만나 청량함을 전해준다. 이 곡은 지난 15일 공개와 함께 벅스, 네이버 뮤직 등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 첫 음원 차트 1위'라는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데이식스는 이번 음악방송 1위와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들을 향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따로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우리 마이데이(My Day / 팬덤명)와 함께 쓴 '한 페이지'를 소중히 간직하겠다. 꾸준히 해 온 저희들을 다독여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8월 9~11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서 월드투어 첫 공연의 포문을 연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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