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속이야기
9월 수출 살아났지만…‘트럼프 당선’에 내년 불확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무더운 여름철 비가열 수산식품인 게장, 생선회 등 섭취로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연안 해수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수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 증가해 8월에 최고점을 기록해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신속하게 냉장 보관해야 하며 수산물 절단·조리 전에 흐르는 수돗물로 표면·아가미·내장 등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칼, 도마 등 주방도구는 횟감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한편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과 함께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치해야 한다. 조리사의 개인 위생관리 철저는 기본이다.
수산물을 섭취할 때는 가능한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해 보관한다. 게장류 등 숙성이 필요한 음식은 충분한 숙성을 거친 뒤 먹어야 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여름철 주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